제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제주테크노파크에서 기후변화 대응체계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사회적 녹색생활 실천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그린스타트 제주시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정대연 제주대 교수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수립과 시민활동’ 주제발표에 이어 환경분야 전문다 등이 토론을 갖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시 단위 7개 단체와 읍면동 단위 38개 단체로 구성된 그린스타트제주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녹색생활 실천 ‘그린스타트’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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