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보육시설, 영양급식자 지원대상자 확대
지역실정에 맞는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비지원사업이 확대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여성들의 사회진출 증가 추세로 '시대변화와 보육수요에 걸 맞는 맞춤형 보육인프라 구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해보다 28.5%가 늘어난 43억2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특수보육시설 운영비 지원대상 시설수를 지난해 83개소에서 올해 120개소 늘리고 보육시설 저소득아동 영양급식자 지원대상자도 500명 증가한 5705명을 확대했다.
또한 보육사업에 종사자들을 위해 처우개선비를 매월 4만원씩 지급하는 한편 보육시설 취사부 인건비, 농어촌 보육시설 프로그램 운영비 및 냉.난방비, 출산휴가 대체인력 인건비, 보육시설 종사자 보수교육비 등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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