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정보화마을, 벤치마킹 줄이어
저지정보화마을, 벤치마킹 줄이어
  • 한경훈
  • 승인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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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개 기관 1000여명 방문...농촌체험 프로그램 인기
제주시 한경면 저지정보화마을이 농촌체험 및 벤치마킹을 위한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저지정보화마을에는 지난 1월 1일 경남 양산 창조학교 학생 및 교직원 80여명이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올 들어 현재까지 13개 기관 1000여명 찾아 마을체험 및 정보화마을 운영현황을 견학했다(사진).
특히 지난 2월 24일에는 일본 홋카이도마을 15명이 마을에 숙박하면서 체험을 실시했다.
이처럼 저지정보화마에 대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이 모험사례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저지정보화마을은 딸기따기, 옥수수따기, 석창포 등을 이용한 비누만들기, 천연 염색체험, 자전거 트래킹 등 다양한 체험거리는 물론 올레길 및 마을숙박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 및 수학여행단의 농촌체험 관광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저지정보화마을 견학하려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마을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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