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없는 마을’ 기초안전시설 보급 마무리
‘화재 없는 마을’ 기초안전시설 보급 마무리
  • 고안석
  • 승인 2011.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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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전기.가스 합동 119민생봉사활동 실시

제주시 오라동 동성마을 등 ‘화재 없는 마을’에 대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이 마무리 됐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20일, 지난 4월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된 제주시 명도암마을과 동성마을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전문업체와 함께 119민생안전지원 봉사대를 운영하고 이들 마을에 대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마무리했다.
보급 대상은 동성마을 70가구와 명도암마을 69가구로 동성마을에는 각 가구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대를 보급 설치했다.
명도암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있는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여 노후된 가스배관 교체는 물론 누전여부와 각종 전기 스위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19구급대원들은 지역주민에 대한 혈압과 당뇨수치 확인 등 기초건강체크 활동을 벌이는 등 월동기를 앞두고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119민생안전지원에 나섰다.
한편 제주소방서는 11월말까지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 715가구에 대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안전시설을 각 가구마다 2대씩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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