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민원실(실장 고정렬)는 2011년 하반기 도서지역 종합민원 현장봉사를 실시한 결과 총 119건의 민원을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이 시책은 지리적 여건이 어려운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해 무료 종합민원 현장봉사로 주민들의 생활민원 고충을 해결하는 것이다.
시 종합민원실은 이에 따라 지난 6일에는 우도지역을, 13일에는 추자지역을 방문해 국민연금, 가전제품 수리, 지적민원 상담, 가축 예방접종, 전기안전점검 등의 민원봉사 활동을 했다. 
그 결과 광견병 예방접종 등 가축진료 31건, 국민연금분야 예상연금액 상담 18건, 가전제품 수리 34건, 지적상담 15건, 전기안전점검 21건 등 총 119건을 처리했다.
고정렬 실장은 “도서지역 종합민원 현장봉사는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시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