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암치료기 '시술 4000례'
신형 암치료기 '시술 4000례'
  • 김광호
  • 승인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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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병원, RMAB 도입 7개월만에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17일 “올해 초 도입한 최신형 방사선 암치료기 ‘래피드 멀티아크 브래인랩(RMAB)’에 의한 시술 건수가 7개월 만에 4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월별 치료 건수는 3월 351건, 4월 678건, 5월 687건, 6월 742건, 7월 602건, 8월 542건, 9월 335건 등 이달 10일 현재 4004건에 달했다.
한라병원은 또, “도내에서는 한라병원만이 시술 가능한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위적 방사선 수술(SRS)도 4건이나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한라병원은 “정위적 방사선 시술은 종전 뇌수술에 따르던 위험성이나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높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최첨단 무혈방사선 수술법으로 도내에서는 한라병원이 유일하고, 국내에서도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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