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신용선 제주경찰청장과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인데, 경찰 관계자는 “협약은 제주경찰청 소속 1000여 명의 전.의경에게 제주도민과 같은 15%의 할인 혜택을 주고,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원과 보범대원을 선정해 연간 50명에게 항공요금 전액을 면제해 준다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제주에서 복무 중인 전.의경의 약 80%가 다른 지방 거주자들이어서 평소 항공 운임에 대한 부담이 컸다”며 “이번 협약으로 휴가 때 등 이 비행기를 탈 때 그나마 요금 부담을 덜게 됐다”고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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