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강제착색 근절 등 농가지도 강화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미숙감귤 출하 차단을 위해 극조생 재배현장 확인 등 대농가 지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특히 극조생 감귤에 대한 인위적 착색행위 금지 등 농가 스스로 감귤 이미지 향상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과 상태’에서의 출하를 장려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5일 전국 공영도매시장에 강제 착색한 미숙감귤 불매처리 등을 내용하는 하는 공문을 발생했다.
제주농협은 또 건전한 감귤 유통질서 확립 및 실천분위기 확산시키기 위해 관련홍보 현수막 144개를 제작, 과수원 밀집지역 등에 부착하고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감귤 제값받기와 선량한 농가의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감귤농가의 성숙한 출하의식이 필요하다”며 “모든 농가가 미숙감귤 및 강제착색 출하 근절에 동참하고 불법행위 발견 시 단속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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