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9일 신성여고 체육관서
5일 제주시에 따르면 연극 ‘바보 추기경’이 오는 21~29일까지 신성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다른 사람에게 ‘밥’이 되는 인생을 살라고, 남을 탓하기보다 ‘내 탓이요’를 먼저 외치게 했던 김수환 추기경의 일대기를 담은 연극이다.
특히 원작자가 제주시청 세무2과에 근무하는 현미혜 씨여서 제주 공연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연극은 가톨릭 문화기획 IMD가 기획했으며, 지난 1~7월까지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대전 국내 주요 도시에서 137회 공연에 1만5000명이 관람했다.
한편 이번 ‘바보 추기경’ 관람은 10세 이상이면 가능하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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