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가정 등에서 버려지기 쉬운 중고물품 등을 기증받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저가에 판매하는 것으로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중고 의류 및 도서, 가방, 신발, 비누 등을 1점에 1000원 이상 5000원 미만으로 판매하며, 부대행사로 가래떡, 가을맞이 미니화분 및 양파장아찌 등도 판매한다.
종합민원실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18일 상반기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일본쓰나미 피해주민돕기 및 사회복지시설 돕기 자원봉사 등을 실시했다.
고정렬 실장은 “이번 행사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재사용 촉진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본다”며 많은 시민들의 장터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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