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종합민원실, 아나바다 장터 운영
시청 종합민원실, 아나바다 장터 운영
  • 한경훈
  • 승인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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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종합민원실(실장 고정렬)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 등에서 버려지기 쉬운 중고물품 등을 기증받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저가에 판매하는 것으로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중고 의류 및 도서, 가방, 신발, 비누 등을 1점에 1000원 이상 5000원 미만으로 판매하며, 부대행사로 가래떡, 가을맞이 미니화분 및 양파장아찌 등도 판매한다.
종합민원실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18일 상반기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일본쓰나미 피해주민돕기 및 사회복지시설 돕기 자원봉사 등을 실시했다.
고정렬 실장은 “이번 행사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재사용 촉진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본다”며 많은 시민들의 장터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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