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발센터 구매부장 법원, 형 집행유예선고
전 개발센터 구매부장 법원, 형 집행유예선고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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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의 법정동이 2006년 10월까지 증축돼 형사재판 운영이 한결 낳아질 전망이다.
제주지법은 증가하는 사건과 피고인 대기실을 갖춘 형사법정이 부족함을 만회하기 위해 공사비 1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183㎡ 규모(약 328평)의 법정동 1개 층을 신축, 현재 4층에서 5층으로 증축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건의 증가, 법관과 직원 증원, 전산장비 설치 공간 확대 등으로 형사법정은 물론 사무실 및 민원인 서비스 공간 등이 확보된다.
특히 모두 6개의 법정을 확보하고 있으나 3개의 형사법정 가운데 피고인 대기실을 갖춘 형사법정은 2곳뿐이어서 형사재판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제주지법은 이를 말끔히 해소시킬 전망이다.

제주지법은 이를 위해 내달 기본설계를 비롯해 3월 입찰이 끝나는 대로 공사를 착공,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증축된 법정동 5층에는 민사과와 형사과, 민사법정을 배치하며 기존 사무실에는 형사법정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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