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호남지방통계청의 ‘8월 중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동향’에 따르면 도내 산업 생산은 작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 4.7% 감소했다.
전월 대비 감소세는 지난 6월(-3.7%)과 7월(-4%)에 이어 3개월째 지속된 것으로, 올 들어 8월말까지 생산 누계치도 0.8% 감소하면서 생산이 작년 수준보다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국 평균 수준(전월 대비 1.9% 감소)을 밑돌면서 상대적으로 산업 경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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