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건군 6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해군제주방어사령부는 국군의 날인 1일 오후 2시부터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는 올레길 걷기 및 자연정화 활동을 10코스(알뜨르비행장 출발)에서 개최한다.
또,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신항(외항)에서 최신예 구축함 왕건함(4500t급)이 공개되고, 2일 오후 6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군악대.홍보단 공연이 열린다.
특히 왕건함에서는 페이스 페인팅과 해군복을 입어 볼 수도 있다.
제방사는 또,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항에 평택함을 투입, 일일 30여 명의 해녀들을 대상으로 잠수병 치료 활동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