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제주특산품 매출 100억 돌파
우체국쇼핑 제주특산품 매출 100억 돌파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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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청, 판매왕 시상.사랑나눔 기증.사은 행사 등
제주지방우정청(청장 정현의)은 우체국쇼핑을 통해 판매된 제주특산품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지역 우체국쇼핑은 지난 1986년 옥돔판매를 시작으로 25년간 매년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신규상품 발굴과 이용확대 노력으로 현재 73개 업체 한라봉, 귤, 버섯 등 농산물과 고등어, 갈치, 옥돔, 참굴비, 톳 등 해수산물, 돼지고기, 유자차, 젓갈 등 660개 농.수.축 특산품을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연 매출액이 지난 2008년 69억원, 2009년 78억원, 2010년 98억원에 이어 올해는 9월 현재 106억원(전국의 6.5%)을 기록,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어촌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우체국쇼핑 100억 최초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29일 판매왕과 유공업체 등을 선발,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체국쇼핑 사랑나눔 행사로 도내 7개 양로원과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 가장 등에 530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기증했다.<사진>

고객 사은 이벤트로 10월 8일까지 제주특산품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갈치, 고등어 등 14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주문은 가까운 우체국을 직접 찾거나 우체국쇼핑몰(www.ePOST.kr) 또는 우체국콜센터(1588-1300)에서 할 수 있다.

정현의 청장은 “제주가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과 더불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추진 중인 올해에 우체국쇼핑 제주특산품 100억원을 최초달성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 며 “앞으로도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상품 발굴과 우수업체 육성, 엄격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제주특산품이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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