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초기 가뭄현상이 발생해 월동채소류 생육 등에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뭄대책 추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뭄대책 추진에 총력.
시는 28일 읍면동 부읍면장 및 산업담당 긴급회의를 개최, 서부지역 읍면동별로 가뭄대책 상황실 및 농업용수 비상급수 지원팀을 운영하도록 하고, 관정 및 장비를 완전 가동해 농가에서 필요 시 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동 지역과 동부지역 읍면에 가뭄대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물통, 소방차, 레미콘차량 등을 이용해 급수 수송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