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대서
제4회 제주 해녀축제가 다음달 15~16일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로 울려 퍼지는 숨비소리’란 주제로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해녀물질대회를 비롯해 태왁수영대회, 불턱가요제, 어린이와 함께 해녀어장 만들기, 바릇잡이체험, 수산물요리대회, 소라까기대회, 태왁망사리 만들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등이 펼쳐진다.
또 유네스코 무형유산인 칠머리당굿 공연, 해녀연극 등 민속.문화 행사와 일본 해녀인 ‘아마’ 초청 공연도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갈치, 넙치, 조기 등 제주 특산수산물 무료 시식회와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제주 해녀문화를 보존, 전승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 축제는 지금까지 구좌읍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지역축제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 국제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제주도가 직접 주관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통해 해녀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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