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에 맞는 음식.쇼핑 부족해 아쉬워"
"중국인에 맞는 음식.쇼핑 부족해 아쉬워"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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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오젠그룹 제주유치, 이계원 총경리 주문
○…중국 바오젠그룹 제주방문단 1만2000명을 이끌고 온 이계원 중국국여 국제회의전람유한공사 총경리는 "제주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문화는 중국인들에게 충분히 매력이 있다"며 "하지만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싶어도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쇼핑몰이 부족해 아쉽다"라고 지적.

이계원 총경리는 27일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중국인관광단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불특정 다수를 타깃으로 하는 현지 마케팅 보다는 제약, 보험, 자동차회사 등 가능성이 높은 특정 기업을 선택해 마케팅을 집중해야만 유치에 성공할 것"이라고 조언.

현승탁 회장은 "이번 방문단을 계기로 준비를 철저히 해 주어진 기회를 잡아 지속적으로 중국인 관광단을 유치해야 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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