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公 "새로운 도약" 새 CI 선포
제주관광公 "새로운 도약" 새 CI 선포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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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출범 4년차를 맞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7월 신경영체제 출범 이후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며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공사 임직원과 CI개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공사 New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 7월 출범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월15일 제2대 양영근 사장 취임 이후, ‘제주관광의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공기업 ’비전 체계 아래, 제주관광 통합마케팅 전문기업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의 새로운 CI 개발은 올해로 출범 4년차를 맞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7월 신경영체제 출범 이후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동시에, 고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적극적인 초대’의미를 표방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의 새로운 CI는 정겨운 사람의 얼굴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있다. 제주를 찾는 사람, 그리고 이들을 반기는 제주사람이라는 두 얼굴이 만나 창조된 새로운 얼굴은 ‘제주관광의 즐거운 경험 그 자체’이며, ‘제주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초대’를 상징한다.

조형적인 측면에서 심벌마크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은 다양한 제주의 특징을 반영한다. 한라산과 오름의 형태에서 느껴지는 온화한 곡선을 모티브로 한 외곽선들은 올레길, 돌담길, 용암동굴을 표현하고 있으며, 현무암의 거친 질감을 적용해 화산섬인 제주를 드러낸다.

심벌마크의 메인컬러는 ‘제주의 10가지 색’을 기준으로 제주의 하늘과 바다, 유채꽃과 밀감, 갈옷과 조랑말, 현무암과 흑돼지 등 을 의미한다. 다양한 컬러의 조합으로 생기있고 산뜻한 이미지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이곳에서의 즐거운 시간들을 연상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새로운 CI 정립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관광마케팅을 실현해, 해외관광객 200만 조기 유치와 함께 관광을 통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관광객 모두를 귀빈처럼, 고객 모두를 주인처럼 섬기는 자세로, 그리고 ‘수동적인 환영’이 아닌 ‘적극적인 초대’로 세계인에게 환한 웃음을 전하는 제주관광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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