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장에 현향탁씨(53.재왕수산 대표)가 공식 취임했다.
현씨는 구랍 29일 제주도생활체육회 제6차 이사회에서 19표를 얻어 오승환 도생활체육회 이사를 누르고 회장 후보에 당선돼 이날 대의원 총회 결의를 통해 정식으로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현 회장은 오는 2008년까지 도 생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신임 현 회장은 “생활체육회가 제주도 생활체육인 모두의 모임으로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서 “앞으로 생활체육회를 더욱 투명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현 회장은 북제주군 조천읍 함덕리 출신으로 함덕 어촌계장과 리장, 제2건국위원회 제주도위원 및 해양소년단 제주도연맹이사, 제주도생활체육회 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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