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투자유치 전략.프로젝트 방향 수정
JDC, 투자유치 전략.프로젝트 방향 수정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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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시설별 전환...제로베이스서 재검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가 투자유치 전략과 프로젝트 추진방향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JDC는 21일 ‘새로운 10년을 위한 새로운 모색’을 꾀하기 위해 기존의 투자유치 전략 및 개발 프로젝트의 전면 재점검을 통한 투자 유치 성과 극대화,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바탕으로 하는 재무건전성 강화와 JDC 사회가치 확대 등 3개 분야의 JDC 사업전략 재정비 추진계획을 밝혔다.

JDC는 재무건전성 문제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적인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위해 JDC 사업전략 재정비 계획을 추진하기로 하고 3대 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먼저, 기존 프로젝트 단위 투자유치 전략을 프로젝트에 따라 지구별, 시설별 투자유치 전략으로 전환하고 세부전략 수립과 함께 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투자자 중심의 투자유치 프로세스를 현실적으로 개선하고 또한 기존 투자자와 입주기업에 대한 만족도 향상 및 사업 파트너로서의 신뢰도 극대화를 통한 추가적인 투자유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공공부문에 대한 전 국민적 요구사항인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핵심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최우선적 검토대상으로 해 프로젝트의 추진방식, 운영체계 등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그 결과는 현재 수립중인 JDC 시행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면세점 이외의 수익사업을 발굴하고 투명경영 정착을 위해 자체 규정정비, 의식개선 노력 또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JDC 변정일 이사장은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하게 됨에 따라 이러한 활동의 결과물을 종합해 JDC의 장기 비전과 사업전략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며 "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함으로써 JDC의 지속발전과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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