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승용차 없는 날’ 홍보를 위해 21일 오후 2시부터 시내 일원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도2동 주민, 여성교통봉사대, 시청자전거동아리, 동부경찰서 자전거동아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 결의문을 채택한 후 시청→인제사거리→중앙로→서문로→시청 구간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로 ‘승용차 없는 날’을 홍보했다.
‘승용차 없는 날’은 시민들의 승용차 이용을 자제해 교통체증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자는 취지로 22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승용차 없는 날’ 운영을 계기로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해 저탄소 녹색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