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SNS 해외홍보 활발
청소년 SNS 해외홍보 활발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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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公, 카페 개설.이벤트 등 지원
도내 청소년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해 해외에 제주를 홍보하는 서포터즈 활동이 활발하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155명의 도내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SNS를 활용, 제주관광의 온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와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외국어와 국가별 주요 SNS 매체를 활용한 어권별 홍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실제 제주외국어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정희재 학생은 전공인 중국어를 이용, 자신이 사용하는 페이스북을 활용해 제주관광 사진을 업로드 하고 있으며, 신성여고 1학년 유소연양의 경우, 가족과 함께 다녀왔던 관광지를 중심으로 페이스북에 사진과 짧은 글 형태의 제주관광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올리고 있다.

제주 청소년 SNS 해외홍보 서포터즈 대표카페(http://cafe.naver.com/jejusns)도 개설됐다.

학생들의 참여 독려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오는 11월9~12일 열리는‘제주올레걷기 축제’를 테마로 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SNS를 활용해 제주올레걷기 축제와 관련된 재미있는 콘텐츠를 일정량 이상 게시할 경우, 우승자를 뽑아 상품권과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청소년 서포터즈들이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혜택과 이벤트 개최를 계속적으로 검토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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