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제서 제주해녀 눈길
영국 축제서 제주해녀 눈길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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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템즈 페스티벌서 7대자연경관 홍보
영국 런던 최대 축제인 ‘템즈 페스티벌 (Thames Festival)’에서 제주 해녀 퍼포먼스가 유럽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지난 10~11일 템즈 페스티벌에 참가, 제주홍보부스를 설치해 영국 등 유럽인들에게 제주를 홍보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템즈 축제’는 세계 문화예술 만남의 장으로, 주영한국문화원이 'Korea Calling(한국이 당신을 부른다)' 테마로 포스터 광고를 했다.

제주 홍보부스는 평소 음악, 글, 사진 등에 관심이 높은 유럽인들을 공략하기 위해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제주 비경 사진전과 함께 해녀 복장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섬’을 홍보했다.

사진전에는 외래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성산일출봉, 주상절리 등을 비롯, 한라산의 봄 모습과 유채꽃 풍경을 소개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제주가 너무나 신비하고, 꼭 가보고 싶은 관광목적지로 인식시키는 성과가 있었다”며 “영국을 비롯, 유럽 관광시장에서 제주 홍보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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