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 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대표이사 오주연)은 지난해 고윤희 작가의 ‘내 시나리오 쓰기’에 이어 28일부터 18주 동안 백승재 작가의 ‘내 시나리오 쓰기’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8월27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에서 특별초청특강을 마친 ‘공공의 적’ 백승재 시나리오 작가는 “제주에서 시나리오 워크샵 강좌를 할 수 있게 돼 무척 설레인다”고 말했다.
또한 “시나리오 작가는 장소와 무관하게 어디서든 집필할 수 있고 제주에서도 많은 작가들이 배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컴트루 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에서 주최했던 고윤희 작가의 ‘내 시나리오 쓰기’ 1기 과정에서 기획개발된 고훈 작가의 ‘조선최초의 남자 기생:기남’은 한국시나리오마켓에서 멘토링 작품으로 선정돼 개발되고 있다.
‘공공의 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백승재 작가는 집필 작업은 물론 한겨례교육문화센터에서 수년 동안 시나리오 작가 양성반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 최우수상 등 숱한 수상자를 배출한 강좌로 시나리오 실전 트레이닝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시나리오 교육자이다.
이번 백승재 작가의 시나리오 워크샵 과정은 시나리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으나 글쓰기에 익숙치 않은 예비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작품 첨삭지도를 병행하며 진행된다. 이론 강좌를 통해 시나리오를 쓰는데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이론적 기술적 부분들을 학습하고, 첨삭지도를 통해 수강생 개개인이 작업하는 시나리오를 심화 발전시켜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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