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제한...연 매출 3억 이상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여객터미널 리모델링으로 확장된 4층 전문식당가에 향토음식점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민만이 입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격은 도내 향토음식업소 지정을 받은 일반음식점 중 전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상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16일 설명회와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10월 중 신규 운영자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제주공항은 푸드코트, 패스트푸드, 한식당, 중식당 등으로 구성된 4층 전문식당가를 개장한데 이어 11월 초 커피전문점(스타벅스)을 추가로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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