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출품한 30작품중 7작품 수상 영예안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4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제주도에서 출품한 기념품 7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열린 관광기념품공모전은 지난 1일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일간의 심사를 거쳤는데, 모두 1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지난 7월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도 기념품공모전 입상작 중 일반과 창작아이디어 두 분야의 특선 이상 30작품이 출품됐다.
그 중에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을 원료로 해 만들어진 진성구씨가 출품한 ‘흑삼’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농업회사법인 (주)오제주의 ‘제주보석건귤1호’, 좋은제주의 ‘현무암 아로마 촛대’, 제주낭의 ‘제주여신과 향기’ 등 세 작품은 특선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농업회사법인(주)제주전통주의 ‘JEBA', 제주유리박물관의 ‘유리하르방, 동자석키고리, 가면’, 고내촌 영농조합법인의 ‘전복장’ 등 세 작품은 입선했다.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10월6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리며, 작품전시는 10월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수상작품에 대한 혜택으로는 수상 등급별로 상품개발자금이 차등 지원되며, 일반상품분야의 장려상 이상은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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