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해수욕장에서 물놀이 도중 사라졌던 초등학생이 실종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2구조대가 12일 오후 1시55분쯤 제주시 삼양포구 앞 500m 해상에서 일도초등학교 4학년 박모군의 시신을 발견했다. 박군은 지난 10일 오후 5시50분쯤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에서 친구 3명과 물놀이를 하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매일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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