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북제주군 1차산업발전자문위원회(위원장 한동휴)가 농·어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과 실천계획 등 농업정책을 제안하는 위원회로 그 역할을 굳건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북군은 1차산업발전자문위원들의 운영실적을 평가, 1차산업분야 정책제안 위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위원회의 운영기간을 내년까지 연장했다.
지난 2002년부터 운영돼 온 위원회는 학계, 군의원, 생산자 단체, 농어업관련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 지난해까지만 운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북군은 위원회가 DDA 농업협상, FTA 확대 등 개방화에 대비한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농·축·임업 분야에 3977억9800만원이 투융자 되는 '농업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안정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1조4602억6100만원이 투자되는 '북군 농업·농촌종합대책'과 '친환경농업실천 5개년 계획'의 세부추진 사업에 대한 자문과 자료수립 방향 등을 제시했다.
한편 북군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1명의 여성위원수를 5명으로 늘리고 위원회내에 '농업·농정분과' '축산·영림분과' '수산분과' 등 3개 분과를 설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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