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比 10% 증가...9~10일 항공편 거의 매진
추석 연휴에 귀성객과 관광객 15만3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관광업계의 특수가 기대된다.
7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9일부터 닷새간 이어지는 연휴에 입도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5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연휴 동안 국내선 항공편은 편도 정기편 753편과 임시편 75편 등 828편 15만8096석이 공급된다.
항공편 예약률을 보면 9일 90%, 10일 99%, 11일 88%를 보이고 있다.
관광호텔과 콘도미니엄 객실 예약률은 65~85%로 높은 반면, 골프장과 렌터카는 30~50%, 50~60%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친지방문 귀성객 등 가족 단위 휴양.레저관광객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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