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단계별.장소별 탄력적 교통관리
추석을 전후해 특별 교통대책이 추진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6일부터 추석(9월12일) 전후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갔다.
경찰은 1단계로 오는 8일까지 추석 음식 준비를 위해 많은 도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시켜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2단계로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제주항 등 항만과 제주공항, 시외버스 터미널 등에서 자치경찰과 함께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관리를 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지방청 안전계(전화 746-5000)와 각 경찰서 교통관리계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차량정체 구간을 파악하면서 교통체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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