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타지방 상당수 지역에서 음식물 쓰레기 반입금지 사태가 발생하면서 쓰레기 처리난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는 아직까지 별다른 차질 없이 음식물 쓰레기가 처리되자 안도하는 모습이 역력.
제주시 지역에서는 최근 하루 80여t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나 음식물쓰레기 처리공장 가동시간을 연장하는 방법으로 배출량 모두를 처리, 자원화 함으로써 아직까지 직 매립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형편.
그러나 제주시는 공장 2곳 가운데 한곳이라도 고장 등으로 문을 닫을 경우 ‘처리난’을 감수해야 할 형편인데 한 관계자는 “올 상반기 광역소각로 폐열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공장 확장사업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걱정의 연속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소개.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