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제주 마이스 매력에 깊은 관심”
“상하이, 제주 마이스 매력에 깊은 관심”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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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公, 로드쇼 참가...인센티브투어 유치 활동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가 최근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가 주최한 ‘상하이 마이스(MICE) 로드쇼’에 참가해 중국 기업과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주로의 기업 인센티브투어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세계 거대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의 해외관광 및 기업 인센티브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제주로의 인센티브투어가 가질 수 있는 메리트를 집중 홍보함으로써, 현지 중국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세계자연유산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이어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 최종 후보지임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현지 기업과 관광업계, 언론인 등에게 제주가 갖는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상하이 여유국 따오슈밍 국장은 “제주와의 지속적인 관광교류를 위한 공식적인 방문 및 초청이 이어지질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상해국제여행사 우즈웨이 기업 및 마이스 담당 부장은 “제주도민의 환대정신 및 우수한 자연경관에 많은 감명을 받고 있다”며 “기업 인센티브 행사를 제주에서 꼭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로드쇼에서 오는 11월17∼18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국제그린마이스위크’가 제주의 마이스 상품을 다채롭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임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양필수 제주관광공사 마이스사업추진단 총괄책임자는 “이번 행사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기업인센티브투어 담당자들에게 제주의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세계7대 자연경관에 제주가 최종 선정된다면, 제주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제주의 마이스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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