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사이클연맹(회장 양예홍)이 주최한 ‘2011 제5회 제주삼다배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가 지난 26일 제주시 구좌운동장에서 전국 각 시.도 장애인사이클선수 및 임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김녕~구좌 해안도로 일원에서 힘찬 사이클 레이스를 펼쳤다.
IDD 지적장애인부 남자 엘리트부 10km 부문에서 인천장애인사이클연맹 이인재 선수가 1위를, 부산장애인사이클연맹 김지호 선수는 2위를, 김대현 선수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IDD 지적장애인부 여자 엘리트부 10km 부문에서는 부산장애인사이클연맹 소희영 선수가 1위, 임화정 선수가 2위, 충청북도장애인사이클연맹 천경애 선수가 3위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랐다.
IDD 생활체육부 남여 통합 10km 부문에서는 인천장애인사이클연맹 조연호 선수가 1위, 경범석 선수가 2위, 최성현 선수가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DB 청각장애인 남자 10km 부문에서는 충청북도장애인사이클연맹 김재범 선수가 1위, 김명회 선수가 2위에 입상했다.
핸드사이클 통합 10km 부문에서는 제주장애인사이클연맹 이광훈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조현기 선수가 2위, 인천장애인사이클연맹 유완균 선수가 3위에 올랐다.
텐덤사이클 남자 엘리트부 22km 부문에서는 충청북도장애인사이클연맹 연주흠 선수가 1위, 김홍곤 선수가 2위, 김현수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텐덤사이클 여자 엘리트부 22km 부문에서는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김지연 선수가 1위, 강진이 선수가 2위에 올랐다.
텐덤사이클 남자 생활체육 2부 10km 부문에서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칠곡지회 김종형 선수가 1위, 이종욱 선수가 2위, 경기도 안양시지회 이종마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텐덤사이클 남자 생활체육 3부 10km 부문에서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칠곡지회 강인회 선수가 1위, 인천장애인사이클연맹 김정태 선수가 2위, 강원도지부 원주지회 정의현 선수가 3위에 올랐고, 텐덤사이클 여자 생활체육 2부 10km 부문에서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칠곡지회 김계선 선수가 1위, 구귀순 선수가 2위, 경기도 안양시지회 강금옥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소속별 참가선수 점수 및 소속선수 개인별 입상점수를 합산한 결과 인천장애인사이클연맹이 대상을,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칠곡지회와 충북장애인사이클연맹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부산장애인사이클연맹, 강원도지부 원주지회, 경기도 안양시지회, 충남 아산시지회는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부문별 우승자 가려져…인천장애인사이클연맹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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