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작권 계약 체결…제주.한국 전역에 방송
제주와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을 위해 KCTV가 베트남 최대 국영방송사인 VTV의 국제채널인 VTV4를 송출하게 된다. KCTV(사장 오창수)는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VTV(베트남 텔레비전) 사옥 대회의실에서 한국내 재송신 및 저작권 계약을 체결하고 VTV국제 채널인 VTV4를 제주와 한국 전역에 송출하기로 했다.
계약식에는 VTV 총괄 사장인 쩐빈민씨를 비롯해 국제협력총괄국장 호이킨, 국제협력국장 우웬티빅투이, 편집국장 박응옥 치엔, 방송운용총국장 찐응옥 선, 총무국장 라이트훙 등 VTV핵심 간부가 모두 참석, 한국내 VTV4송출에 대한 VTV의 큰 관심을 반영했다. KCTV측에서는 오창수 사장과 윤용석 편성제작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외국방송재송신승인 절차가 끝나는데로 제주 지역에 우선 VTV4가 송출될 예정이다. 국내 SO들과도 저작권 계약을 통해 한국 전역에 VTV4를 송출할 계획이다. KCTV는 한국내 VTV4에 대한 재송신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 다른 방송매체도 KCTV와 계약을 맺으면 한국내 VTV4 송출이 가능하다.
KCTV는 올해 초부터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온 다문화가정에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VTV와의 계약은 약 3개월에 걸친 VTV와의 협의 끝에 성사된 것으로 VTV와 채널 재송신 자체를 계약한 것은 KCTV가 처음이다.
KCTV 오창수 사장은 “다문화가정 등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방송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가 브랜드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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