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평현)는 제58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내달 2~4일까지 3일간 제주항 7부두 해양경찰 부두에서 경비함정 및 수색구조헬기 공개 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양경찰의 활동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다.
제주해경은 이번에 3000t급 해양경찰 최신예 경비함정과 수색구조 헬기를 일반에 공개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는 해양경찰 정복 착용 행사와 함께 경비함정 전개도 및 스케치북 등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견학신청 없이 제주항 7부두 해양경찰 부두로 방문하면 된다. 문의(제주해경 민원실 766-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