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4~9월4일 중산간 도로 집중
벌초 기간에 교통사고 예방 활동이 강화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벌초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 간 중산간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단속 및 계도 활동을 벌인다.
특히 중산간 도로와 번영로.산록도로.서성로 등 구간에는 교통순찰차 및 112순찰차를 이용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대천동 4가.수망 4가.노루생이 3가.공원묘지 주변에는 교통경찰을 거점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경찰은 낮 시간대에 경찰서별로 최소 3개소씩 경찰을 고정 배치해 음주운전, 정원 초과, 화물차 적재함 탑승 등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도로변 불법 주.정차, 보행자 무단횡단 등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특히 벌초객이 가장 많은 주말에 경력을 집중 배치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금지와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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