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현장 활동, 연구 논문으로 이어져
119현장 활동, 연구 논문으로 이어져
  • 고안석
  • 승인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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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질환자 이송사례 중심으로 응급환자 이송 적정성 향상 위한 연구

119 구급업무 현장 활동 개선 의지가 연구논문으로 이어졌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지난 5월부터 119 구급 현장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심질환자 이송사례를 중심으로 응급환자 이송 적정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119구급업무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에는 현장부서에서 구급업무에 나서고 있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대원들과 행정부서 대원 그리고 김우정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이 자문역을 맡았다.
연구논문에서 밝힌 현행상의 문제점은 ▲적정 병원 이송을 위한 사회적 현상을 고려한 지침 개선 ▲환자 및 보호자 의지에 의한 병원 선정 ▲최적의 병원 선정을 유도할 수 있는 구급대원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 등으로 실무경험을 중심으로 이론적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향후 정책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연구논문에서는 도내 119가 긴급 이송한 흉통환자 ,028명 가운데 급성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으로 의심되는 환자 88명에 대한 최초접수와 이송 중 응급처치 그리고 이송병원 단계에서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개선사항을 밝히고 있다.
한편 제주소방서가 연구한 ‘응급환자 이송적정성 향상을 위한 연구’논문은 26일 소방방재본부가 주관하는 ‘제23회 소방행정발전연구대회’에서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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