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총장 김성규)이 간호과를 신설한다.
제주관광대학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3년제 간호과 신설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정원은 30명이며, 201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부터 본격적인 학생 선발에 나선다.
이번 간호과 신설은 도내 의료서비스 수요에 비해 부족한 간호 인력을 양성, 수급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현재 도내에서는 제주대와 제주한라대학이 간호(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규 총장은 “제주대, 제주한라대학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한 간호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지역 병.의원들에 대한 간호 인력의 균형적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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