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내달 1일까지 추석 관련 대형 할인매장 대상
추석을 앞두고 대형할인매장 등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추석을 앞두고 이용이 잦아질 것을 예상되는 재래시장과 대형할인매장 등 관련 소방대상물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중 안전관리 미흡한 시설에 대해선 다음달 9일 까지 시정보완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재래시장과 대형할인마트 그리고 영화상영관 등 모두 48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상구 폐쇄 및 복도와 계단 상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전기, 가스, 유류 등 안전사용 여부 ▲자체 방화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 등이다.
주요 대형시설에 대해선 유사시 긴급대응을 위한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도 병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0일부터 닷새 동안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비상경계근무를 벌여 지난해에 이어 대형화재 예방에 노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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