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인력 370명.장비 43대 동원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민.관.군.경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긴급구조기관(지원기관).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기타 유관 단체별 역할 분담과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테러 및 복합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1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18일 오후 라마다플라자 제주호텔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적 특작부대요원들이 제주시 삼도동 소재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 침입, 생화학 테러 및 폭발에 의해 다수의 사상자 및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재난발생 대응훈련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에는 소방과 군경 등 31개 기관 및 단체 370여 명의 인력과 헬기 등 4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도소방방재본부는 평가단을 구성 이번 긴급구조훈련의 현장대응활동에 대해 50개 평가지표에 의해 평가 실시 후 미흡한 사항은 각 기관에 통보해 시정보완하며, 2012년도 긴급구조대응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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