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방언연구회 ‘2011 하반기 학술모임’이 20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3층 문화원형체험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모임 주제는 ‘제주방언의 특징과 보전 운동’.
이번 학술모임에서는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영진(일본 동지사대).김선미(일본 천리대) 회원과 우창현(대구대).신우봉(고려대 박사과정) 회원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학술모임은 김순자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연구원의 사회로 오후 3시부터 20분간 간단한 행사 안내 및 인사말에 이어 본격적은 주제발표 시간을 갖는다.
주제발표는 강영봉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데, 고영진 일본 동지사대 교수와 김선미 일본 천리대학교 준교수가 ‘다시 제주도 방언의 보전 운동에 대하여’와 ‘반어적 의문문과 모달리티부사에 관하여’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우창현 대구대 교수는 ‘방언(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결혼 여성이민자를 대상으로-’, 신우봉씨(고려대학교 박사과정)는 ‘제주방언 단모음의 세대 간.성별 차이에 대한 음향.음성학적 연구’란 주제발표를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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