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도내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참고자료를 제공하고 최근 경제성장 과정을 살펴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한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1 제주경제현황'을 펴냈다고 18일 밝혔다.
자료집은 제주경제가 작년까지 이룬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일반현황을 시작으로 상공업, 금융, 관광.국제자유도시, 운수.통신, 전기.수도.건설, 물가.재정, 농.수.축산업 등 총 11장으로 편집됐다. 2004년부터 2010년말을 기준으로 7년간의 통계를 담고 있다.
현승탁 회장은 발간사에서 “통계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이며 정확한 통계에 기반한 정책은 현재의 위기요인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시계열 통계를 통해 경기변화를 분석하고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해 미래를 파악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펴낸 책자는 도내 기업체를 비롯해 기관.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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