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제주∼김포노선에 왕복 52편의 특별기를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로 공급되는 좌석 수는 총 1만여석으로, 홈페이지(http://www.twayair.com)와 예약서비스센터(1688-8686)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증편되는 항공편 요금은 성수기 공시요금(8만900원) 대비 최대 70%까지 저렴한 초특가운임(2만4900원)과 탑승 시간대별로 할인된 운임이 적용되는 스마트운임(2만∼6만원대)이 포함돼 있다.

주중 기준으로 유류세와 공항이용료는 별도다.

티웨이항공은 또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제주∼김포노선 운항편수를 하루 26편에서 36편으로 늘린다.

국내 항공사 중 김포~제주 최다 운항을 기록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미 한달 전 매진된 9월 추석 항공권을 구매하지 못한 이용객들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좌석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