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제주청은 공사장 주변 등에 경찰을 투입, 24시간 대비했으나 경찰 인원이 부족해 지구대 경찰관과 전의경부대까지 동원돼 피로가 누적됐고, 특히 서귀포경찰서 직원들이 피로로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일선 민생치안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고 강조.
하지만, 경찰청 지원 경력이 이른 시일 내 서귀포를 떠나 서울로 원대 복귀할 전망은 없어 보이는데, 이는 “지원된 경력을 제주청 경력과 교대해 고된 근무를 하던 직원과 대원들이 피로를 회복하고 평상시 근무로 전환하게 돼 다가 올 추석절 전후 민생치안 공백을 보강하는 등 도민치안 만족도 제고에 힘쓰게 됐다”는 보도자료가 확인.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