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수급불안 등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음에 따라 추석 성수품인 옥돔, 조기, 굴비, 고등어, 명태 등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 가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수산물 가격안정 대책반’을 2개반 10명으로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 수산물 가공업체, 도․소매점 및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매일 수산물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매점매석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를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법행위를 수산물 가격안정 대책과 병행해 단속,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매점매석 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등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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