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公, 크루즈관광객 가이드맵 제작 추진
제주관광公, 크루즈관광객 가이드맵 제작 추진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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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크루즈 관광객의 여행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가이드 맵(Map)을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 맵 제작은 크루즈를 이용하는 개별관광객들이 하선과 동시에, 체류시간에 맞게 선호하는 관광지와 명소, 그리고 재래시장 등에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제주도를 기항하고 있는 크루즈 관광객의 경우 숙박을 하지 않는 당일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적의 관광코스를 제시하고, 국제크루즈 부두를 중심으로 한 재래시장 먹을거리, 쇼핑, 관광지 등을 테마별 콘텐츠로 수록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제작이 완료되면 제주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뿐만 아니라 선사 및 크루즈 모객 여행사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올해 8월 현재까지 제주항과 서귀포시 화순항을 통해 제주를 찾은 국제크루즈 관광객은 43회에 걸쳐 3만4034명으로, 지난해보다 25% 증가했다. 올해 말까지 총 82회 입항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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