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4일간 을지연습 실시
16일부터 4일간 을지연습 실시
  • 고안석
  • 승인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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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안보환경 반영…국지도발 대응태세 구축 중심

2011 을지연습이 16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도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제주도는 16일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도민의 행복한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전.평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1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2011 을지연습 정부목표는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있으며, 도는 정부의 을지연습 목표를 구현하면서 ‘제주도에 걸 맞는 최상의 전.평시 대비테세 확립’을 훈련의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해 대응태세 구축을 중점 실시하며, 국내외 안보환경이 급격히 변화됨에 따라 강도 높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동위주의 전시 직제.창설기구 편성훈련, 실전적인 전시 전환절차 훈련, 대테러 및 복합재난대비 실제훈련 등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 전환절차 연습을 중점 실시하게 된다.
1968년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해 올해로 44회째는 맞는 이번 을지연습은 도내 83개 기관 7804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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