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야구장 지붕 보수공사 완료 등
제주시는 제9호 태풍 ‘무이파’로 피해를 입은 체육시설 복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태풍 ‘무이파’로 제주시내 체육시설은 종합경기장 야구장 지붕 손상을 비롯해 연정정구장, 사라봉축구장, 외도축구장 야간경기용 조명타워 손상, 생활체육공원 및 기타 시설물 등의 울타리 휀스 손상 등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제주시 스포츠지원과는 이에 따라 제주시체육회, 제주시생활체육회 직원 등과 함께 대대적인 복구에 나서 현재는 원래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현재 야구장 지붕 보수공사 등 대부분 복구가 완료돼 정상적으로 각종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됐다.
김경윤 제주시 스포츠지원과장은 “태풍 무이파로 체육시설물이 여러 곳이 손상을 입어 정상적인 대회 운영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현재는 대부분이 복구됐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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