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문검사역(팀장 김재경)이 이달 초 제주시에 파견돼 1년 동안 대부업 감독․검사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에 파견된 팀장은 금융 관련규정의 실무해석에 대한 자문, 대부업 위반여부 및 대부이자율 계산 등 실무지식 자문 외에도 사금융 피해 상담, 사금융피해예방교육 업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시의 하반기 ‘찾아가는 시민경제교실’에도 참여해 금융피해예방 및 금융기초지식 교육 등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금융감독원 전문검사역 파견에 따라 지역경제과에 사금융 피해 상담창구(728-2796)를 마련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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