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公, 연예인 초청 스타마케팅...팸투어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0~14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갖고 관광박람회인‘2011 마타페어(MATTA Fair)’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벌였다.
공사는 △말레이시아 현지 유명모델과 함께하는 제주투어 △현지 유명 잡지인 「GAGA Magazine」팬 제주초청 이벤트 사업 △제주올레축제 연계, 말레이시아 연예인 초청 이벤트 사업 등 말레이시아 현지 유명 인사(연예인)를 활용한 스타마케팅 등을 펼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현지 유명모델과 함께하는 제주투어 사업은 현재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청소년SNS해외홍보서포터즈’와 연계해 국내외 SNS를 통한 제2의 파급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공사는 또 말레이시아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한국 담당자들을 오는 10월 초청, 팸투어를 진행키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제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무슬림 관광객들을 위한 할랄 음식점 및 기도처 등 인프라에 대해 현지 관심이 높은 점 등을 미뤄 볼 때 제주가 무슬림들을 위한 인프라를 갖출 경우, 향후 동남아 무슬림 관광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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